지난 주에 이어 영, 혼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흔히 영혼이라고 하여 영,과 혼을 하나의 것으로 부릅니다, 그러나 이 둘을 조금 더 세밀하게 구분한다면 혼은 우리의 마음, 정신(mind)을, 그리고 영은 우리가 다른 생명체가 구분되는 가장 특별한 존재적이 특징이기도 한 영(Spirit)을 이야기합니다. 먼저 우리의 정신의 건강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최근 사람의 뇌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우리가 노망이라고 불렀던 것이 뇌세포의 문제로 생기는 질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정신세계가 어떠한지 잘 모릅니다. 최근의 연구는 우리의 정신이 얼마나 다른 것들(환경, 교육, 약물)에 취약한지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것들에 중독이 되어 있고 이제는 그 중독된 상태가 정상이라고 여기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분노에 사로잡혀 서로의 허물을 용납하지 못하며 증오에 잠식되어 행동하면서 그것을 정의로운 판결이라고 여기며 강박과 경쟁심에 몰려 쫓기듯 살면서도 그것이 ‘열심’이라고 여기며 원인 모를 불안과 염려로 밤을 지새우면서도 그것이 미래를 위한 거름이라고 위안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은 온라인에서 극명하게 표출됩니다. 최근에 SNS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은 회사명칭을 “메타”로 변경했습니다. 메타버스, 즉 가상세계에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반영이었습니다. 가상세계는 이제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온라인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순간부터 가상의 공간에 무엇인가를 저장해두는 것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가상세계를 현실과 같이 만드는 메타버스의 시대로 나아갑니다. 가상세계의 아바타를 위해 거금을 들여 쇼핑을 하기도 하고 아바타를 자신의 일부로 여기기도합니다. 특히 펜데믹을 거치며 인류는 가상세계와 현실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상세계에서 제약없이 드러나는 우리의 마음의 어두운 모습은 무척이나 두렵습니다. 인터넷이 만들어진 이후 가장 높은 검색율을 차지한 것은 단연 “포르노”입니다. 수많은 인맥을 자랑하는 이들이 보여주는 화려한 SNS상의 모습을 좇아 서로 가식과 거짓의 모습으로 자신을 치장하기 바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그 어느 때보다 현실을 살아가는 지혜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의 건강은 어떠할까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하나님은 영이십니다)을 닮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흔히 우리가 정신병이라고 부르는 것과 귀신 들림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귀신들림이라는 것은 귀신의 지배하에 자신의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너무나도 끔찍한 일이지만 넓은 의미에서의 귀신들림은 사단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용당하고 사단을 위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경의 말씀처럼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 광명의 천사로 위장하여 다가오는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선 안됩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문제는 바로 우리가 무신론의 가치관을 신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은 영적인 존재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방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영적인 문제를 단순히 정신의 문제로 치부하고 맙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도 악한 영들은 우리의 주변에서 끊임없이 쉬지 않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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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가까이 함으로 그것을 삶의 기준으로 잡고 찬양과 기도를 통해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다윗이 사울을 위한 찬양할 때 사울에게 들린 악한 귀신이 떠나갔던 것을 우리는 기억하며 삶 속에서 찬양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의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 그리고 악한 영들 귀신을 내어쫓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분의 이름으로 우리는 이 능력을 행하도록 위임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삶 속에서 선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육체는 유기적 연합체로 존재합니다. 우리의 영, 혼, 몸도 그렇습니다. 이 3가지는 사람에게 결코 따로 떼어서 이야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건강하다는 것은 우리의 영이 주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고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갈 때 우리 몸을 주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건강하십니까? 주님 오실 때까지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강건하게 보전되길 기도합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