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인류의 역사 가운데 지난 시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대다수의 질병의 치료법을 발견했고, 풍성하고 안전한 먹을 것을 공급할 수 있으며, 지구를 넘어 온 우주를 통찰하며 우주의 질서와 법칙들을 발견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이룬 인류의 지성, 이성의 능력은 가히 놀라운 정도입니다. 머리 속의 작은 뇌가 도무지 그 크기를 잴 수 없는 우주 전체를 그리고 그 우주를 살피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 이성의 위대한 업적에 취해 이성만을 신봉하는 자들은 더 이상 종교는 무의미하고 불필요하며 더 나아가 우리가 청산하고 버려야할 과거의 유물로 여깁니다. 과연 정말 그럴까요? 그리고 이것이 기독교가 처음 겪는 상황일까요? 아닙니다.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던 당시 고린도는 지중해 한 가운데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항구도시로 크게 번창했고 전세계의 지식과 문화와 특산물이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그 고린도에서 사도바울은 세상의 지혜로는 결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십자가의 도”를 이해할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이천년 전에도 이성으로 보기에 십자가의 도는 미련하고 거리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미련하고 거리끼는 십자가의 도가 우리 인류를 구원하는 유일한 길임을 성경은 단호하게 당시의 최고의 지식인이었던 사도바울의 입을 통해 선포합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였으니 그가 환대를 받았으리 만무합니다. 가는 곳곳마다 사도바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박해와 조롱, 모멸이었습니다. 기독교에게 이런 상황은 결코 낯설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가, 십자가의 도를 세상에 전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그러나 결코 우리는 힘들다고 해서 혹은 불편하다고 해서 십자가의 도를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도만이 우리를 구원할 길이며 십자가의 도만이 우리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만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When a man experiences this problem, he does not find ability to develop harder and stronger erections to make buy viagra no prescription physical intimacy enjoyable. A man order cheap viagra appalachianmagazine.com will feel his intimacy part gets more blood and hence the erection will be increased gradually. The Potential http://appalachianmagazine.com/2016/01/09/german-soldier-writes-mother-of-w-va-soldier-he-killed-during-wwi-a-letter-2/ cialis online Online As with most prescription medicines for erectile dysfunction, medication too may cause certain side effects in its users, which usually subside as your body is functioning well and is supplied with adequate minerals, vitamins, protein and essential fatty acids. cialis 10 mg This is the very reason that Arginine is recommended often to gym enthusiasts and people suffering from heart diseases.
하나님께서 이처럼 세상의 지혜로는 십자가의 도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없기에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셔서 십자가의 도의 능력을 증명해 내십니다. 바로 약하고 미련한 자들, 천시와 멸시를 당하는 자들을 택하셔서 그 십자가의 도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드러냄으로 강한 자, 지혜로운 자, 능력이 많고 권력을 가진 자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천년 전 헬라의 지식으로 보기에 십자가의 도는 미련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헬레니즘의 세계 속에서 연약하고 멸시 당하던 여자와 노예들을 하나님은 들어 복음의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선민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상징하는 부끄럽고 거리끼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은 유대인들이 무시하던 이방인들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룸으로 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이천년의 시간동안 살아계신 하나님은 그 십자가의 도를 통해 역사하셨고 그 역사의 산증인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이 땅에 남아 있습니다. 반면 당시 십자가의 도를 미련하다고 여겼던 헬라의 지식들은 이제 폐기처분되어 저 도서관의 한 구석에서 먼지가 쌓인 채로 있으며 십자가의 도를 부끄럽게 여긴 유대인들을 넘어 이방인들이 온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십자가는 인류의 역사 가운데 가장 거룩한 상징으로 지금 남아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며 이것이 인류를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의 끝에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셔서 이 땅 다트머스에 십자가의 도를 세우길 원하십니다. 여러분 복음을 전하기가 무척 힘든 시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으로 드러냄으로 세상 가운데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작고 부족한 다트머스 한인교회가 십자가의 도를 세상 가운데 힘입게 드러내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